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해 9월 인수한 영국 다나社의 신규 CEO로 BP E&P 선임부사장 출신 마커스 리차드 박사(사진)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CEO 마커스 리차드 박사는 BP사의 미국,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생산·탐사 현장에서 27년간 근무한 지질전문가로서, BP 본사 상류부문 선임부사장을 역임한바 있다. 또한 석유공사는 다나의 신임 CFO에 Total사 영국 회계부문장 출신 데이비드 크로퍼드를 선임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메이저 석유회사 출신 석유전문가를 공사의 석유개발원장 및 인사 고문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 CEO 및 CFO 선임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신규 임원 인사를 통해 공사의 석유개발기술 향상, 경영선진화와 글로벌 석유회사로의 조기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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