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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5 1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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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일곱 번째부터) KIMS 최철진 원장과 KIST 오상록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공동워크샵 후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첨단소재와 미래 전략기술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서며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차세대 에너지 등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은 9일 경남 창원 KIMS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과 함께 ‘KIST-KIMS 공동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양 기관 주요 간부진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연구 현황과 보유 역량을 공유하고, 첨단소재와 미래 핵심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가능성과 향후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KIST는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과학기술연구기관으로서 반도체, 인공지능, 로보틱스, 차세대 에너지, 첨단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다.


KIMS는 금속, 세라믹, 복합재료 등 소재 원천기술과 산업화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왔다. 


양 기관은 이 같은 상호보완적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기관 소개와 함께 보유 연구역량 및 주요 연구 분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AI, 우주항공,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헬스, 데이터 기반 소재 연구 등 미래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용 첨단소재,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공정, 극한환경 소재, 탄소중립 제조 기술, AI 기반 소재개발 플랫폼 등 소재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의 강점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KIST가 보유한 융합연구 역량과 KIMS의 소재 전문성이 연계될 경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가적 기술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KIMS와 KIST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공동 연구 주제 발굴과 국가 연구개발사업 기획 등으로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KIMS 최철진 원장은 “최근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AI 인프라 산업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 중심에는 소재가 자리하고 있다”며 “KIST의 융합연구 역량과 재료연의 소재 전문성이 만나면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공동워크샵이 단순한 기관 간 교류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대형 국가사업 기획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 재료과학기술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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