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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5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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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하반기 발표 예정인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방안에 반영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과 고용부, 중기부, 충남도, 전남도, 울산시와 헉유화학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학산업포럼은 글로벌 공급과잉 심화,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확대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우리 화학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공급망 안정화 분과에서는 대외 리스크에도 흔들림 없는 원료·소재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생태계 고도화 분과는 범용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친환경·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검토한다. 지역 경제·고용 분과는 구조개편 과정에서 지역상생 및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총괄위원장은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과 화학공학회장이 맡으며, 총괄간사는 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사무국은 고등기술연구원이 맡는다.


산업부는 향후 분과별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찬화 화학산업포럼 공동위원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고부가·친환경 분야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화학산업포럼이 단순히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발을 맞춰 포럼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최근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원료 공급 불안은 공급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계기로, 화학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포럼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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