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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5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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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민간 기업들의 의견이 정부정책에 반영될수 있는데 중점을 두겠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의 정규창 부회장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협회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협회 출범 후 지난 3년간 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해외자원개발 관련 법령 정비는 거의 완료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민간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협회는 올해 △정책 발굴 및 건의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교육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리튬광물이 해외자원개발펀드 대상에 포함되고 협회가 해외자원개발 관련 사업을 위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과 정부의 에특융자 규모 확대와 자원 개발 및 생산사업에 대한 융자 확대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해외자원개발펀드 운용을 확대하고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는 국민연금 등의 투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부에 알리기 위한 장관-CEO 포럼 개최 및 ‘자원개발기업애로지원센터’ 운영도 추진된다.

최근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에 민간기업 진출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아프리카 포럼이 1분기 중 구성된다. 이와 연계해 협회는 아프리카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보지 발간, 아프리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계 기관과 국내외 유용한 자원개발 정보를 공유하는 해외자원개발 종합정보시스템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원개발 융자신청·신고업무 등 행정업무가 전산화되고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정보분석 전담부서를 신설, 내년부터 정부 회원사에 관련 자원개발 정보를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외 자원개발 현장 및 대학, 연구소 등에 150명을 파견,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협회는 올해 석탄, 우라늄, 구리 등 광물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 4회를 맞이하는 해외자원개발심포지엄에서는 유공자 포상이 장관표창에서 훈·포장으로 격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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