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교통약자의 광역철도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코레일은 5일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등 관계기관을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임산부·영유아 동반자·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자 관점에서 광역철도 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교통약자의 실제 이용 경험을 기반으로 철도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자동발매기 △수유실 및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모바일 앱 ‘코레일 지하철톡’ 등 주요 지원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1역사 1동선 구축 △신도림역·구로역 등 휠체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출입구 신설 △외국인 이용 편의를 위한 역번호 표지 도입 △임산부 배려석 ‘안심키퍼’ 안내 표지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안내 체계를 직관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주요 개선 과제로 논의되며 실효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서비스 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개선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배정열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도 서비스의 공공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