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국내 최대 철도 기술 학술행사에서 안전·디지털·친환경을 축으로 한 미래 철도기술 비전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철도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국가철도공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철도 분야 혁신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철도 핵심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철도 기술 교류의 장으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단은 전시부스와 특별세션을 통해 철도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연구성과를 집중 소개한다.
전시부스에서는 운행선 소음·진동 저감을 위한 ‘방진 체결장치 국산화 개발’과 승강장 안전문 설치·교체 과정에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전동식 게이트 개발’ 등 현장 적용형 기술 성과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철도 기술 자립도 향상과 이용객 편의 증대 효과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세션에서는 △디지털 지능형 철도시스템 구현 기술 △철도혁신 중장기 R&D 로드맵 △탄소중립 철도건설을 위한 친환경 구조재 적용 기술 등을 공유하며, 미래 철도산업의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학생철도창의작품전’ 우수작에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미래 철도 인재 육성과 산업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
국가철도공단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공단의 차세대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산학연 간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해 새로운 철도 시대를 준비하고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