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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21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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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승 코레일 사장(左)이 경북 의성군 중앙선(안동∼의성) 터널 상부에 설치된 산사태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태승)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기후재난에 대비해 철도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20일 오전 경북 의성군 중앙선 안동~의성 구간에서 자연재해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3월 산불로 선로 인근 수목이 소실되며 열차 운행이 닷새간 중단됐던 지역으로, 산불 피해 이후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재난 위험이 우려되는 대표적인 취약 구간이다.


이날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 선로 인근 비탈사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배수 상태와 토사 유출 위험 여부 등 집중호우 대응 시설물 관리 현황을 직접 살폈다. 


특히 터널 상부에 설치된 산사태 예방시설을 점검하며 이례사항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열차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레일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두 달간 교량과 터널 등 전국 160개 철도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전문가와 함께 자연재해 취약개소를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에 대비해 철도시설물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드론과 AI 기반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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