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링크솔루션 권대환 이사(앞줄 左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이 국방부로부터 고정밀 산업용 3D프린터 제조 기술력을 공인받으며 국내외 방산 3D프린팅 시장 진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3D프린팅 기반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년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 개회식에서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를 최종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의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민간의 우수한 기술 제품을 군이 선제적으로 도입해 검증한 뒤, 군사적 활용성이 확인되면 정식 군수품 채택을 추진하는 혁신 조달 제도다. 링크솔루션은 단순한 시제품 테스트 수준을 넘어 실제 야전 작전 환경에서의 적합성을 인정받으며 방산 조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고내열성, 고강도, 고내화학성을 가진 PEEK, CFR-PEEK, ULTEM 등의 소재를 적층할 수 있는 링크솔루션의 대형 산업용 3D프린터 ‘EP-500’은 약 1년간 공군 항공정비창에서 진행된 엄격한 현장 시범사용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군 제조 혁신에 최적화된 적합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는 앞서 진행된 사전 대면평가에서 군 적합성, 기술성, 품질성 등 전 항목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으며 ‘A등급(시범사용 우선추천 품목)’에 선정된 데 이은 최종 성과다.
이번 최종 지정에 따라 링크솔루션은 향후 3년간 유효한 지정 자격을 보유하게 되며, 국방부의 우선 구매 권고 및 군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고정밀·고강도 3D프린팅 기술이 야전 및 군 지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정부 차원에서 증명한 성과다.
특히 ‘EP-500’은 현재 육군에서 혁신제품으로 시범사용 중인 이동형 3D프린팅 시스템 ‘AM Fab(적층제조 팹)’에 표준 탑재돼 야전 현장에서 즉각적인 부품 제작에 투입되고 있다. ‘AM Fab’은 전시 보급망 차질, 해외 도입 부품 단종, 긴급 정비 상황 등 기존 조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기반의 부품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국방 제조 플랫폼이다.
국방 분야에 도입된 링크솔루션의 3D프린팅 시스템은 기존 해외 조달 부품의 조달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등 군수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방 분야 내 3D프린팅 적용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방산 정비·보급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링크솔루션 권대환 이사는 “이번 국방부 적합제품 지정은 링크솔루션의 3D프린팅 기술이 단순한 시제품 제작 수준을 넘어, 국가 방위의 실질적인 방산지원 체계에 핵심 인프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공식 인정받은 쾌거”라며, “향후 방산지원 현장의 제조 유연성을 고도화하고 부품 국산화를 가속화해, 군 전투력 보전과 K-방산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링크솔루션이 양산 중인 산업용 3D프린터 ‘EP-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