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Poon Kwok Ying EMSD 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홍콩 정부와 가스·수소 안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한국형 수소안전 모델 확산과 아시아 협력 플랫폼 구축,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해 홍콩 정부 산하 Electrical and Mechanical Services Department(EMSD)와 가스·수소 안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홍콩 국제 수소개발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수소개발전략’을 발표하고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한국의 수소 안전관리 체계와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EMSD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협력을 요청했고,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수소 안전관리 정책 교류 △안전기준·검사·인증체계 협력 △기술정보 및 전문가 교류 △수소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의 수소 안전관리 정책과 기술 역량도 소개한다. 박경국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전관리 중요성과 한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사 전문가들은 별도 발표를 통해 국내 수소 안전기술과 제도 운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력이 한국형 수소 안전관리 모델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국내 수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수소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홍콩과의 협력을 계기로 아시아 수소안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한국의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이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