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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13 1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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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신진연구자 워크숍(ESW) 2026’에 참석한 한·중·일 3국 신진연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이 한·중·일 차세대 측정표준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며 미래 국제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한·중·일 신진연구자 워크숍(Emerging Scientists Workshop, ESW)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SW는 한국 KRISS, National Institute of Metrology(NIM), National Metrology Institute of Japan(NMIJ) 등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국가측정표준기관의 신진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가능성을 모색하는 차세대 협력 플랫폼으로, 2015년 KRISS의 제안으로 출범했다.


올해 행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첫 개최국인 한국에서 다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정밀측정의 넥서스: 한계를 넘어 미래를 설계하다(Metrology Nexus: Frontiers of Precision and Beyond)’다. 참가 연구자들은 측정표준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미래 사회 난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KRISS 16명, 중국 NIM 12명, 일본 NMIJ 10명 등 총 38명의 신진연구자가 참가했다. 이들은 △양자·시간 △기계·전자기·AI △바이오의료·방사선 △첨단소재·화학·환경 등 측정표준 핵심 4대 분야로 나뉘어 그룹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연구 발표를 넘어 신진연구자들이 직접 의제를 설정하고 토론을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그룹은 국제도량형위원회가 제시한 ‘Strategy 2030+’를 기반으로 글로벌 측정표준 트렌드에 대응할 공동 전략을 도출하고, 실질적 공동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KRISS는 이번 워크숍이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국제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검증받고, 인접국 연구 환경과 기술 동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관 차원에서도 신진 연구자 간 형성된 신뢰 관계가 향후 공동 연구와 장기 협력의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성 KRISS 원장은 “측정표준의 가치는 국가 간 상호 신뢰와 협력 위에서 구현된다”며 “ESW를 통해 형성되는 차세대 연구자들의 인연이 향후 수십 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측정표준 협력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RISS는 앞으로도 ESW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협력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측정표준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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