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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23 10:30:45
  • 수정 2026-04-23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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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한국복합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차세대 지능형 복합재료 특별세션에서 UNIST 박형욱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김용만)이 탄소복합재 제조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지능형 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미래 첨단 제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기반을 강화하고자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026 한국복합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지능형 복합재료 특별세션’을 운영하고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탄소섬유복합재를 중심으로 복합재 제조 공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전략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계부터 공정, 품질 관리에 이르는 전주기적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세션에서는 복합재 제조 공정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사례가 공유됐다. 디지털 트윈 기반 가공 해석, 로봇 자동화 공정, 제조 데이터 기반 품질 모니터링, 물성 예측 기술 등 복합재 생산 전 단계에 걸친 인공지능 활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산업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형욱 교수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로봇 기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가공 시스템을 제시하며, 가공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이상원 교수는 제조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복합재 성형 공정의 예측과 최적화 사례를 소개하며 자율제조 시스템 구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UNIST 박영빈 교수는 머신러닝 기반 공정 모니터링과 물성 예측 기술을 통해 복합재 수지 주입 공정에서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대한항공 조상환 부장은 항공 제조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적용 전략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복합재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도 도출됐다. 소재·설계·공정 전 과정에 걸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확보, 그리고 복합재 물성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이 필수 요소로 제시됐다.


특히 복합재 산업은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편차가 큰 특성을 갖고 있어, 데이터 기반 예측과 공정 제어 기술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와 품질 안정화 기술은 향후 항공우주, 모빌리티,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장을 맡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권기철 실장은 “복합재 기술은 고난도 공정과 정밀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분야로, 인공지능 도입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별 세션을 통해 공유된 사례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소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 생태계 구축 방향을 마련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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