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가족이 유아차를 끌고 수목원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행사가 세종에서 처음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5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초록 발걸음 유아차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0~4세 영유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내 지정코스를 따라 유아차를 끌고 이동하며 자연을 체험하고, 참가비는 기부로 연계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생태 감수성과 나눔 활동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총 200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세종남부소방서 등이 협력한다.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돼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더했다. 유아차 브랜드 ‘피에고’는 유아차를 기부하며 행사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강신구 원장은 “영유아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연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연기반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