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산업통상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사업(단위:억원)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와 피해 산업 지원 등을 위해 1조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4월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조980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석유·핵심 전략자원의 공급망 안정화 8,691억원, 수출기업 비용 경감 및 석유화학 등 피해산업 지원 1,459억원, 제조 AX 대전환을 위한 83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석유화학 기업들의 나프타 수급 차질 및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나프타수급안정지원(소부장공급망안정종합지원사업 내역사업)이 정부안 4,695억원 대비 2,049억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는 나프타 도입 단가 상승분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추경안 편성 시점 대비 추가로 상승한 나프타 단가를 반영함과 동시에, 생필품 등 공급 안정을 위한 지원 물량을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나프타 외 기초유분까지 포함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불안에 따른 기업의 생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생필품 수급 및 민생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석유비축사업출자에 1,584억원이, 피해 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기금출연에 1,000억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예산의 효과를 극대화되도록 조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빈틈없이 사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