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친환경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에기평 이승재 원장(첫 줄 左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친환경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확대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10일 서울 엘더블유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친환경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친환경 분야 창업기업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해 2025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사업화·개방형 혁신·투자유치 등 3대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2026년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6대 전략산업과 12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에기평은 2025년부터 친환경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국제 인증, 판로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간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 진단부터 인증,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대·중견기업 협력 기회, 투자유치 전략 등이 소개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기후테크 성능검증 실증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기후테크 닥터 프로그램을, ㈜에코시안이 기후대응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 및 친환경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서울경제진흥원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에스와이피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확보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간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돼 기술 협력 및 사업화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기술은 핵심 동력”이라며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