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연 최철진 원장(가운데 협약서를 들고 있는 左)과 현대IFC 강규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과 현대IFC가 차세대 원전과 항공엔진 분야 핵심 소재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국재료연구원이 10일 KIMS 창원 본원에서 현대IFC(대표 강규환)와 ‘KIMS-현대IFC 공동연구센터 구축·운영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및 항공엔진 분야 핵심 소재·부품 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용 내열강재 특성평가 △니켈(Ni) 합금 단조공정 최적화 △타이타늄(Ti) 합금 기반 팩단조 공정 개발 등 핵심 소재 기술 확보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KIMS 내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기술이전까지 이어지는 통합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실무자 1:1 매칭 기반 협업과 장비 공동 활용, 기술자문 및 분석 지원 등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 R&D 공동 기획에도 참여해 단기 과제와 중장기 기술 개발을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 공동연구를 넘어 산업 수요와 연계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재 개발부터 공정 최적화, 성능 검증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진 원장은 “차세대 원전과 항공 분야에서 고신뢰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 수요와 연계한 공동연구 모델을 통해 핵심 소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강규환 대표는 “원자력·항공우주·방산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있는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재료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