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左)과 선강훈 에이치앤파워 경영관리본부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치앤파워㈜가 대전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발전·선박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중대형 연료전지 사업을 확장한다.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50M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고효율 분산전원으로 주목받는 SOFC 분야에서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앤파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 일원에 SOFC 시스템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하며, 연간 50MW 규모의 생산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생산설비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용, 선박용 등 다양한 분야의 분산에너지 수요에 대응 가능한 생산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치앤파워는 이번 생산설비 구축을 통해 제품 양산 체계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 완료 시점에 맞춰 발전용·선박용·데이터센터용 등 중대형 연료전지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선강훈 에이치앤파워 경영관리본부장은 “대전시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설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소 연료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