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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30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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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열한 번째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창근 원장과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글렌 폭스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KIER-LLNL 공동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창근 원장)이 AI 기반 에너지 기술 협력을 축으로 한·미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로키국립연구소(NLR)와 한·미 에너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에너지부가 추진하는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과 한국의 ‘K-문샷’ 전략 간 연계를 기반으로 중장기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신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연은 3월 23~24일과 26~27일 각각 LLNL과 NLR을 방문해 기존 공동연구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AI 기반 에너지 시스템을 비롯해 핵심광물, 수소 생산·활용, 이차전지, 태양광, 탄소포집(CCUS) 등 주요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력 교류와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LLNL과는 양자·다자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NLR과는 4월 중 한국에서 후속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미 간 AI-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성과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초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에너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창근 원장은 “LLNL과 NLR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관”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 이차전지, 탄소포집, AI 기반 에너지 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연은 3월 30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환 및 AI-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한·미 협력 방안’ 정책 워크숍에 참석해 향후 글로벌 협력 방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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