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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27 1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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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김태승)이 중동발 에너지·자원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전사 차원의 위기관리와 에너지 절감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7일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사적 에너지 저감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6일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김태승 사장 주재로 전국 현장 소장과 함께 회의를 열고 중동발 리스크를 점검하는 한편, 분야별 에너지 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와 환율 급등이 물류를 포함한 철도 운송사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점검하고,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운전용 연료와 유지보수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고유가·고환율·고금리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나리오별 재무 영향 분석과 실적 점검 등 리스크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 이후 시행 중인 전사 에너지 저감 비상조치도 점검했다. 코레일은 △열차 운전 대기 시 엔진 정지 △회송차량 냉난방 중지 △기관사 운전보조시스템(DAS)을 활용한 경제 운전 등을 통해 전기 에너지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2034년까지 연간 전력사용량 300GWh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고효율 철도차량 도입 △회생제동 시스템 확대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등 에너지 절감 종합 대책도 추진 중이다.


생활 속 절약 실천도 병행한다. 코레일은 25일부터 직원용 주차장 차량 5부제를 기존 선택 요일제에서 끝번호 요일제로 강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 위반 시 출입 통제 등 제재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조명 50% 소등,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일괄 소등,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등 사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하고, 철도역 전광판을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자원안보 대응이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과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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