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브리티시대학교(BUE)에서 BUE Ahmad Mohammad El Shennawy 교수(左 네 번째), Bonn Univ. Tarek M Elshazly 연구교수(右 네 번째), 그래피 김훈 수석연구원(中)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3D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학술 및 임상 적용 기반을 확대하면서 기술 신뢰도 향상 및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그래피(코스닥 318060, 대표 심운섭)는 이집트 브리티시대학교(BUE)와 공동연구 일환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직접 프린팅 얼라이너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래피는 BUE와 2023년 직접 3D프린팅 얼라이너 기반 공동 연구 파트너십 체결 이후, In vivo 및 In vitro 연구를 포함한 지속적인 기술 검증과 협력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그래피 수석 연구원 김훈 박사가 형상기억 기반 직접 프린팅 얼라이너(SMA) 소재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생체적합성, 온도 의존적 힘 전달 메커니즘, 표면 특성 및 미생물학적 안정성 등 핵심 기술 요소를 중심으로 기존 열성형 방식과의 차별성을 제시했다.
특히 서포터 구조 최적화를 통해 수지 사용량을 약 70% 절감하면서도 정밀도를 유지·향상시키는 제조 기술을 공개했다. 이는 소재 비용 절감과 함께 후처리 공정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요소로, 상업화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집트 BUE 치과대학 교정학과 연구진은 현재 직접 프린팅 얼라이너와 기존 열성형 얼라이너 간 비교 연구를 진행하며, 적합도, 분석적 물성, 후경화 조건, 임상 적용성 등을 중심으로 기술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BUE에서는 그래피 소재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이미 다수 진행 중이며, 소재의 힘 전달 특성을 분석하는 동적 기계 분석(DMA)을 포함한 정밀 물성 평가와 논문화로 이어지는 연구 협력이 구축되고 있다. 또한 신규 소재 및 표면 기술 적용에 대한 논의도 병행되며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그래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학술 및 임상 적용 기반을 확대 중이다. 이집트는 약 1억1,0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중동·아프리카 핵심 시장으로, 치과 산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교정 치료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BUE는 영국식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이 활발한 대학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내 학술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래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연구 및 학술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래피는 현재 글로벌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지속 확대하며, 자사 소재를 기반으로 한 SCI급 논문 및 학술 성과를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임상 연계 구조를 바탕으로 직접 프린팅 얼라이너 기술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