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엠엘이 군산 새만금사업장의 증설을 통해 첨단 금속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금속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이 항공우주, 방산,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 첨단 금속소재 전문기업 ㈜이엠엘(EML)이 적층제조 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엠엘(대표 박은수)은 최근 항공우주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KS Q 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Q 9100은 항공우주 및 방산 산업에서 요구되는 품질 관리 기준으로, 제품 설계와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확보를 통해 이엠엘은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고청정 구형 합금 분말과 기능성 금속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생산 및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금속 소재 생산 거점을 구축한 이엠엘은 첨단 산업용 금속 소재 공급 역량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금속 적층제조 소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금속 소재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연구개발 역량이 실제 생산 인프라 확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이엠엘은 새만금 사업장 내 B동 생산시설 증설 공사에 착수하며 금속 소재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첨단 제조산업에서 증가하는 금속 소재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이차전지, 탄소, 수소 등 첨단 제조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 중인 새만금 지역은, 항만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접근성이 높고 첨단 제조산업 기업 유치가 확대되고 있어 금속 소재 산업의 생산 및 공급 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산업 환경은 이엠엘의 생산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엠엘은 금속 적층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고청정 구형 합금 분말과 기능성 금속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정밀 합금 설계와 공정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우주와 방산, 반도체 장비, 차세대 에너지 산업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금속 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엠엘 관계자는 “적층제조 기술 적용 제조산업이 확대되면서 금속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새만금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첨단 산업용 금속 소재 공급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엠엘이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생산 및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아 항공우주 산업 품질경영시스템 ‘KS Q 9100’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