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주 대구경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이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 올해도 지역의 산업가스 업계 발전을 위해 조합 활성화와 애로사항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에어텍 대표이사)은 25일 대구 아현정에서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의 승인 및 잉여금 처분 건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 해임 및 선임 건 등이 의결됐다.
조합은 올해도 공동사업으로 밸브·검사용기 공동구매사업을 지속 추진해 조합의 수익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합 활성화 사업으로 △비조합원 조합가입유도 △조합원 실태파악 및 애로사항 건의 △조합원 교육 및 지도 △업무강화에 따른 적정 인원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지도사업으로 조합원 실태 및 업계동향 조사, 임직원 교육 및 세미나 참석, 품질관리 기술교육 등에 나선다.
이날 조합은 현재 산업가스 업계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업계의 숙원인 10년 이상 된 이음매 없는 고압가스 용기의 재검사 주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대부분 재검사 주기가 5년 이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재검사 주기가 짧다보니 용기 재검사 시 필요한 검사비용, 전처리, 밸브교체 등 제반 비용이 늘어나 업계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조합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독성가스 잔가스 및 비정상용기 처리에 대한 예산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가 고압가스저장탱크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초저온저장탱크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중소기업중앙회가 혁신형 공동사업으로 설치비 지원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고법상 5톤 미만의 초저온저장탱크의 경우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가 이뤄짐에 따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주 이사장은 “국내 철강, 석유화학, 기계 등 주력산업 경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산업가스 업계도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울 때 일수록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조합의 설립 취지인 복리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 악화로 경북산소의 김석환 사장이 탈퇴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조합 신규 이사로 극동에어텍 정웅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제25기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