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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4 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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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러시아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암진단 장비와 반도체 분야 제조장비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한국전기연구원, 5개의 러시아 국립대학 및 연구기관과 방사선 노출 없는 암 진단 장비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4일 DMC 첨단산업센터 내에 러시아사이언스연구소를 개소하고 러시아 원천기술에 한국의 상용화 기술을 접목해 광학기술을 이용한 당뇨·암 진단 장비와 초정밀 레이저를 이용한 태양전지·LED·반도체 가공장비 개발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연구 성과에 대한 민간부문 사업화 및 상용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서울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미래는 R&D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 유수연구소 유치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연구소 개소는 서울이 명실상부한 R&D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그동안의 단순한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와 달리 단순 공동연구 차원을 뛰어넘어 러시아 연구기관의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의 앞선 상용화기술을 결합, 실제 상품화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개발한다는 것에 있다.

이번 RSS연구소 사업의 총 사업비는 299억원으로 서울시가 140억원, 한국전기연구원이 101억원, 러시아 참여기관이 58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사업이 성공을 거둘 경우 5년 후 생산유발효과 1,056억원, 부가가치창출액 656억원, 고용창출효과 1,500명으로 예상되며 특히 고급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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