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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24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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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ICA 연구장비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이 우즈베키스탄 연구인력의 연구장비 운용·분석 역량을 고도화하고 자립적인 연구개발 체계 구축을 지원해, 현지 화학산업 발전 기반 강화에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즈베키스탄 연구장비 초청 연수 개회식을 23일 화학연 디딤돌프라자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우즈베키스탄 국가화학산업을 위한 화학연구원 설립 역량강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연구장비 초청 연수’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학연과 KOICA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연구 인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추진 배경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화학산업을 위한 화학연구원 설립 역량강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2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 화학 분야 연구 인력 20명을 국내로 초청해 연구장비 운용과 분석 역량을 집중 교육한다.


연수의 목적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화학연구원(UzCCT)이 향후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핵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있다. 단순 기술 전수를 넘어 연구장비 기반의 연구개발 체계를 현지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적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비 원리 이해부터 연구 현장 적용, 데이터 해석,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까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 연수생들은 과정 수료 후 UzCCT에서 연구장비 운영과 분석 업무를 주도할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11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방한 당시 양국 정상 간 합의된 ‘우즈벡 화학 R&D 센터 설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우즈벡 정부가 한국의 정부출연연구기관 모델을 벤치마킹한 화학연구원 설립을 공식 요청하면서 사업이 구체화됐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ICA가 협력해 추진하며,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유상)과 KOICA 무상원조를 결합한 융복합 구조로 진행된다. 총 4,700만 달러 규모로, 연구원 건축 및 장비 구축과 함께 마스터플랜 수립, 인력양성, 공동연구 등을 병행한다.


화학연은 이번 초청연수를 지속가능한 인적역량 강화 모델로 발전시켜, UzCCT가 우즈베키스탄 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중앙아시아 화학·소재 분야 연구개발 협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이번 연수는 KOICA 무상원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자립적인 화학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는 출발점”이라며 “연수 종료 이후에도 공동연구와 후속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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