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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3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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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右 3번째)이 23일 대전의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해,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장(右 4번째)의 안내로 자기부상열차 탑승 체험 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右 3번째)이 23일 대전의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해,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장(右 4번째)의 안내로 자기부상열차 탑승 체험 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3일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을 현장 방문해연구원들을 격려하고 14개 산업기술출연연구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그동안 산업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공급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출연연구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최근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 ‘바닷물로부터 리튬추출기술’ 등 연구성과를 거론하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R&D는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요소이며, 출연연구원이 ‘지경부의 R&D 파트너·Think-Tank'로서 매우 소중한 존재”라며 “기술융합 등 과학기술 진보의 기속화, 글로벌 녹색혁명의 본격화 추세속에서 새로운 발상을 통한 신기술과 신산업의 발굴·육성의 중심역할을 출연연구원이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R&D를 통한 기술 혁신이 중요하며 이에 출연연구원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출연연구원 원장들은 신성장동력 발굴, 에너지·자원·환경 문제 등 국가적 아젠다 해결과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혁신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그동안 출연연구원이 중소기업 지원을 함에 있어 업계가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중소기업 입장에서 다시 한번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구원의 오랜 현안인 출연금 비중확대, 정년연장 등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정부차원의 노력을 건의했다.

이에 최 장관은 “앞으로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고, 관리는 성과위주로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연구원들이 존중과 존경을 받고,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 장관은 14개 출연연구원을 대표하는 산업기술연구회와 지식재산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주)의 MOU 체결식에도 함께 했다. 이번 MOU는 출연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을 ‘돈되는 강한 특허’로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된 것이다. 최 장관은 산업기술출연연구원의 경우 시장에서 외면 받는 기술이 아니라, 시장이 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국가 R&D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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