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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9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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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26만명을 기록하며, 철도를 통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코레일은 대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지난해 이용객 22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24년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협약을 맺은 인구감소지역 42곳의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월평균 이용 인원은 판매 첫해 대비 2배(약 1만명 → 약 2만명) 늘어났으며, 누적 이용객은 출시 1년 반 만에 26만명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임시열차 등을 포함해 기차여행으로 42개 인구감소지역을 찾은 인원도 약 2배 증가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 환산하면 모두 82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전북 남원(2만3천여명) △경남 밀양(2만여명) △충북 영동(1만9천여명) 등이다. 생활인구 규모와 비교하면 각각 △영동(10.4%) △남원(7.4%) △밀양(4.2%) 수준에 달한다. 이는 단순 일회성 관광을 넘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져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레일은 인기 요인으로 지자체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디지털관광주민증 연계, 농촌투어패스 등 상품을 다각화한 것을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와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연계해 삼척, 단양 등 25개 관광지 입장권 할인을 제공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김제, 익산 등 10개 지역의 농촌 체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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