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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7 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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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 2026년 2월 경기 전망 기상도

반도체 재고 부족 심화와 가격 상승, AI·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2월 국내 반도체 업황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KIET)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에 따르면, 2월 국내 제조업 업황 전망은 114를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사 항목은 업황, 내수·수출, 생산수준, 재고, 투자, 채산성, 제품단가 등으로 구성되며, 기준치 100을 상회하면 개선, 하회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2월 업황 전망 PSI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상승(+10p)을 기록했다. 내수(108)와 수출(113)이 모두 기준치를 상회하며 전반적인 업황 개선 기대를 높였고, 생산수준(108)과 재고(104) 역시 기준치를 상회해 제조업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 유형별로는 ICT부문(128)과 소재부문(110)이 기준치를 크게 상회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기계부문도 102로 소폭 상승하며 기준치를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ICT부문이 두 자릿수 상승(+21p)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주도했고, 소재부문(+7p)과 기계부문(+4p)은 완만한 상승에 그쳤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161), 휴대폰(120), 조선(107), 기계(113) 등 대부분 업종이 기준치를 상회하며 긍정적 전망을 보였다. 반면 자동차 업종(92)은 100을 하회하며 업황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조선, 철강, 섬유 등 다수 업종이 상승했으나, 자동차와 화학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2월 반도체 업황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재고 부족 심화 △가격 상승 지속 △1분기까지 고객사들의 안전 재고 확보를 위한 공격적 구매 △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내수 및 글로벌 수요 확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전반적 개선 기대 등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AI향 메모리 수요 강세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 업종은 북미 LNGC 수주 확대와 생산성 향상, 미국 함정 발주 기대감 등으로 업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업종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건설 활동 재개, 중국 양회 정책 기대, 반덤핑 관세로 인한 수입 축소와 가격 인상 등으로 업황 호조가 예상된다.


기계 업종은 반도체와 신산업(AI, 로봇) 설비투자 수요가 실제 발주로 이어지기 시작했고, 전년 미국 관세 부과, 중동 전쟁, 중국 수출 규제 등 기저 효과로 소폭 상승이 기대된다.


화학 업종은 긍정 요인으로 △출하량 증가 △가동률 조정에 따른 원가 하락과 스프레드 개선 등을 꼽으며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압박과 경쟁 심화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생산과 수출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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