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가 광주에서 첫 막을 올렸다. 전국 순회로 이어질 이번 공연은 지역 경제 주체들의 연대와 재충전을 돕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2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전국 순회로 진행되는 ‘러블리 콘서트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의 첫 일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바쁜 경영 환경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 콘서트를 이어오며, 중소기업계의 사랑과 문화 나눔 확산에 힘써왔다.
2026년 러블리 콘서트는 권역별로 순차 개최된다. 호남권 공연을 시작으로 충청권, 영남권, 서울로 이어지는 상반기 일정이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는 강원권과 수도권에서도 추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충청권 공연은 3월 4일 청주 예술의전당, 영남권은 4월 16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서울 공연은 5월 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광주 공연은 올해 계획된 6회의 권역별 콘서트 가운데 첫 행사로,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공연에 앞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호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경제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호남권 중소기업인을 비롯해 경제계, 국회,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을 향한 관심과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진성원 테너, 길병민 바리톤, 박성희·박소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 보컬리스트, 하모나이즈 쇼콰이어그룹 등 국내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다. 대중적인 클래식 명곡과 영화 OST, 추억의 팝송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향수를 선사했다. 공연 곡에 맞춰 제작된 영상도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026년 전국 순회 콘서트의 첫 공연을 광주에서 열게 되어 뜻깊다”며 “2년 만에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6차례 전국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문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