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가 이차전지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이형필름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6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2025년 매출액 4,563억, 영업이익 23억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1,170억, 영업이익 5.6억으로 2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차전지 소재업체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생산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철저한 비용 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함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MLCC용 이형필름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대규모 생산 역량을 보유한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 공급 물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대비해 국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도 마련 중”이라며 “고성능 필름 사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올해는 실적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