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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14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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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이용객(단위 : 백만명)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이 약 1억1,900만 명을 기록하면서, 고속철도가 속도와 접근성을 앞세운 국민의 대표적인 일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이 1억 1,870만 명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고속철도를 이용한 승객 수는 약 1억1,9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고속철도 이용객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출퇴근과 여행 등 일상 이동 전반에서 고속철도 이용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같은 기간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포함한 전체 간선철도 수송 인원은 1억7,222만 명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고속철도는 1억1,900만 명, 일반철도는 5,300만 명을 수송해, 철도 이용 수요가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속철도 유형별로는 KTX가 9,300만 명, SRT가 2,600만 명을 각각 수송했다. KTX의 이용률은 110.5%, SRT는 131.0%로 좌석 공급 대비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승차율 역시 KTX 66.3%, SRT 78.1%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증가세에는 노선 확충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2024년 12월 개통된 중앙선 KTX-이음은 2025년 한 해 동안 275만 명이 이용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정부는 2025년 12월 말부터 중앙선(청량리~부전)에 KTX-이음을 추가 투입하고, 동해선(강릉~부전)에도 신규 고속열차를 운행한 만큼 2026년에도 고속철도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반철도 이용객은 5,3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하며, 간선철도 이용 수요가 일반열차에서 고속철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형별로는 새마을호(ITX-마음 포함)가 2,000만 명, 무궁화호가 3,300만 명을 수송했으며, 정차역이 많은 무궁화호의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간선철도 이용 수요가 일반열차에서 고속철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8,360만 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 중 고속열차 이용객은 6,140만 명, 일반열차는 2,220만 명이었다. 역별로는 서울역이 4,390만 명으로 최다 이용역에 올랐으며 △부산역(26.1백만명) △동대구역(20.5백만명) △대전역(19.6백만명) △용산역(15.1백만명)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용객 증가에 맞춰 철도 서비스 개선도 병행됐다.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위해 영상상담과 원격지원, 휠체어 고객 응대가 가능한 신형 자동발매기가 전국 148개 역에 설치됐다. 신형 자동발매기는 다양한 결제수단과 다국어 기능을 지원해 외국인 이용객 편의성도 높였다.


저출산 대응 차원의 정책도 강화됐다.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열차 할인제도 이용객은 전년대비 30~120% 대폭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용좌석 제도 신설로 이용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고속철도 수요 증가에 맞춰 2026년에도 KTX-이음 도입을 확대하고, 수원발 KTX 등 신규 노선 개통에 맞춰 운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관광 연계 상품과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 지역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수송 실적을 유지하며 철도가 국민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속철도 수혜 지역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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