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20 12:47:52
기사수정

울산시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증사업을 위한 차량 운행과 수소 충전소 사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현대·기아자동차, (재)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참여 중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양웅철 사장, (재)울산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 차량 운행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협약 체결식, 차량인도식, 충전소 충전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차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14대를 울산시에 인도했고, 2차로 상반기에 20대의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인도해 총 34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울산시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에는 총 34대(지식경제부 1대 제공)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노인·장애인·여성가족시설 및 환경감시 시설 등에 인도해 환자 수송, 질병예방 검진 수송, 의료물품 운송, 가정탐방, 하천·도심 환경 감시 등 사회복지 및 환경관리 등의 공익목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도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하비는 최고속도 163km에 연비 23km/ℓ, 1회 충전 시 4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은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수소스테이션인 동덕산업가스(남구 매암동)에서 가능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10년부터 총 234억원(국비 48억원) 규모로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모하비 연료전지차 52대, 투싼ix 연료전지차 48대 등 총 100대의 연료전지자동차를 울산 및 서울·수도권에 운행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과거의 소규모 차량을 광범위한 지역에서 운행해 연구개발 결과를 평가하는 모니터링사업과는 달리, 울산시와 수도권(서울시)에서의 사회적 실증이 주된 목표이다.

울산시와 현대·기아자동차는 2009년 10월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조기 상용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이번 차량운행 협약 체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한 단계적 협력기반을 더욱 굳건히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5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