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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12 0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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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제작한 ‘공공기관 보이스피싱·사칭 예방’ 카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사장 황영식)이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범죄에 대응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공공부문의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KOMIR는 공공기관 사칭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사칭 범죄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와 문서 위변조 시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조직의 보안·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KOMIR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공단과 협력사가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절차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단 대표번호 재확인(Call-back) 검증 △모든 공문서·세금계산서의 진위확인 강화 △직원 정보의 과도한 대외 노출 최소화 △사칭·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확대 △내부통제 체계 내 관련 위험 반영 등이다.


특히 현업부서, 협력업체, 감사 부서 등 업무 상황에 맞춘 보이스피싱·사칭 예방 체크리스트를 제시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의신 KOMIR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 사칭은 기관의 신뢰성과 업무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을 계기로 사칭 범죄의 선제적 차단과 공공부문 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구성원과 협력기관이 일관된 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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