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는 `2025년 클라우드·가명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세미나를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TP는 춘천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나비홀에서 ‘2025년 클라우드·가명정보 세미나’를 열고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 데이터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적용 및 활용 △가명정보 활용 전략(LG U+ 통신데이터 활용) △가명정보 활용 전략(KCB 데이터 활용) 3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클라우드 도입·운영 시 고려해야 할 보안·비용·확장성 이슈부터, 통신·신용를 가명처리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까지 현장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센터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가명정보 등 지역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가며, 강원 지역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이기수 센터장은 “AI 경쟁력의 출발점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고 똑똑하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기업·기관이 클라우드와 가명정보를 보다 현실적으로 도입·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