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별 반도체 장비 지출(단위: 십억 달러)(출처: SEMI,SEAJ 2025)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이 AI 수요 확대로 인한 첨단 기술 투자에 힘입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간다.
SEMI는 ’25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분기대비로는 2%, 전년대비로는 11% 증가한 336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장세는 선단 로직 공정과 DRAM, AI 컴퓨팅용 패키징 솔루션 등, 첨단 기술 투자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중국 지역으로의 장비 출하가 늘어난 점도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SEMI의 아짓 마노차 CEO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총 1,0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는 반도체가 초연결·초지능 생태계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가별 반도체 장비 청구액(단위: 십억 달러)(출처: SEMI,SEAJ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