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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02 16:57:58
  • 수정 2025-12-02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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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통해 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는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단에서 액화수소 특정설비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국 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사무동 △저장탱크·용기시험동 △시험가스설비실 △제품시험동 △기초재료시험동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저장탱크·용기시험동에서는 저장탱크 및 탱크로리에 대한 단열성능검사 업무를 △시험가스설비실에서는 시험에 사용하기 위한 액화수소를 저장·공급하기 위해 4톤의 액화수소 저장탱크 2기 설치를 △제품시험동에서는 안전밸브 및 긴급차단장치에 대한 극저온 작동성능검사 업무를 △기초재료시험동에서는 극저온 실증시험 환경에서의 R&D 실증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저장탱크·용기시험동에는 국내 최초로 4톤 이하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3.5톤 이하 탱크로리에 대한 단열성능검사장비, 진공성능검사장비, 유지시간검사장비 등 6종을 구축해 시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열성능검사는 -253℃의 액화수소를 저장탱크 및 탱크로리에 주입해 정치상태가 최소 24시간에서 최대 120시간 유지되는 동안 증발되는 수소가스의 양을 측정한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그간 기존 가스설비의 시험 기준만으로는 검증하기 어려웠던 극저온 액화수소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국 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 시행되는 액화수소 시험 및 인증을 통해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액화수소 저장탱크, 탱크로리, 안전밸브 등 특정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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