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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25 13:00:46
  • 수정 2025-11-26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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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김성륜 교수팀은 부경하이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생분해성 단열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국내 연구팀의 성과가 기업에 기술이전·상용화돼 차세대 제품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하 조합)은 전북대 김성륜 교수팀(탄소융복합재료공학과)이 ‘폐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성 단열재 기술’을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부경하이텍과 선급기술료 1억원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탄화 커피박 기반 생분해성 단열재 원천기술을 자동차 경량 단열 부품 개발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전기차와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량·고단열 소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륜 교수팀은 폐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다공성 탄소 기반 단열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0.04 W/m·K 수준의 저열전도도 △친환경 용매 기반 제조 공정 △다공성 필러 복합화 기술 등 핵심 요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건축·모빌리티·배터리 모듈 단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부경하이텍은 ’22년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ESG 규제 강화에 대응해 바이오 기반 신소재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기능성 단열 부품 △경량 단열 내장재 △차체용 열안정화 소재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와 기술이전은 조합이 참여 중인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사업’ 및 해상 P2G 그린수소 육·해상 운송용 수소 저장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 등으로 수행됐다.


‘K-카본 플래그십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며, 조합은 위 사업에서 공동 특허 출원 및 신기술 인증(NET)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열재 구조·성능 실증 △경량 단열 부품 공동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륜 교수는 “바이오 기반 단열재가 자동차 산업에 본격 적용되는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친환경 단열 기술의 응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부경하이텍 정종균 대표는 “전북대의 독보적인 단열재 기술력과 당사의 제조 역량이 결합해 새로운 기술 경쟁력이 창출될 것”이라며, “전기차 시대가 요구하는 경량·친환경·고단열 성능을 갖춘 차세대 부품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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