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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7 1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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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 그리스위원회에서 이형철 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KR(한국선급)이 글로벌 해사업계와 탄소규제 대응 전략 등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KR(회장 이형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위원회 및 KR핼라스 나이트(Hellas Nigh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은 아테네 및 인근 지역의 주요 해운회사 등 해사 관련 업계 임직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KR그리스 위원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30여명의 그리스 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탈탄소규제 대응전략 등 국제 해사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함께 의견 교환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그리스위원회는 △ 에너지절감장치(ESD) 최신 기술 동향 △ 친환경 컨테이너선 신조 동향 △ 해상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의 해상적용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되어 현지에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 이어 열린 KR 헬라스 나이트(Hellas Night)행사에는 임주성 주 그리스 한국대사를 비롯해 KR 그리스위원회 위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해사산업과 KR의 역할을 소개받고,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철 KR 회장은 “IMO 넷제로 프레임워크(NZF) 채택이 1년 연기됐지만, 국제 해운의 탈탄소규제 방향은 이미 명확하다”며 “KR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탈탄소·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산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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