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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0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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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제안해 개발 중인 국제 표준(출처: 국가기술표준원)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이 정식표준으로 채택돼 첨단 나노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ISO TC 229(나노기술) 국제표준화회의 정기총회’를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ISO TC 229는 첨단 바이오, 디스플레이, 양자 기술 등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나노기술 관련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내 기술위원회(TC)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총회에는 △영국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 개국 대표와 국내 산업계 및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나노기술의 측정표준, 보건 및 안전,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글로벌 표준화 현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나노소재 입자의 특성 평가 △나노 제품 및 응용 △나노기술의 보건 및 안전성 평가 관련 분야에서 총 10건의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10건의 국제표준이 정식표준으로 채택될 확률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나노기술을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미래차,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나노소재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및 국가표준(KS) 제정을 확대해 우리나라 첨단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보건·안전 분야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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