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플러코리아는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대 조현민 교수(左),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右))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를 지원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 기술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26년 상반기까지 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 및 학술대회 참가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및 양팔 조작과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로, 최근 8건의 특허 등록·출원, 10편의 논문 발표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자동화 공정 기술 및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제어 기술 개발과 관련된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모빌리티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미래 기술 인재들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술 협력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