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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7 10:37:51
  • 수정 2025-11-07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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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4단계 경쟁형 방식(출처: 산업통상부)


정부가 미래 신시장을 창출하고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도전적인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해 혁신기술의 자유로운 연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총사업비가 3,026억원(국비 2,72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판기술’이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실패 가능성이 높은 도전적 기술 분야로, 해당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리스크를 분담하고자 기획됐다.


간 산업부는 도전혁신형 R&D 활성화를 위해 ’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도입해 총 16개 테마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금번 판기술 프로젝트는 알키미스트의 후속 사업으로 총 10개 테마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판기술 프로젝트는 소규모 나눠주기식 R&D에서 벗어나 테마별로 최장 8년간, 약 25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향후 10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미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10개(’26년 3개, ’27년 3개, ’28년 4개) 테마를 선정하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테마별 기술개발 과제들을 기획하고 정부는 연구자들의 창의성·혁신성을 최대한 보장한다.


연구과정은 테마별로 4단계에 걸쳐 과제들간 경쟁형 R&D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천기술 개발까지만 지원했던 알키미스트와 달리, 판기술 프로젝트는 실제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시제품 생산 등 사업화 기술개발까지 지원한다.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혁신기술 중심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도전형 R&D가 필수”라며,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美 DARPA에 버금가는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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