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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6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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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의 3분기 실적이 케미칼 부문의 기초원료 가격 하락으로 적자폭이 줄어든 가운데, 4분기에는 정기보수 및 수요부진 영향으로 다시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3,644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 7,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1,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적자폭이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5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경량복합소재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소재의 저수익 시장 판매 조정, 미국 공장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미국 모듈 공장 저율 가동 및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계절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적자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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