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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6 13:21:41
  • 수정 2025-11-06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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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左)이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김재규 대표에게 장관상을 대신 전달하고 있다.



극저온 및 초고압 밸브 전문기업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김재규 대표가 수소경제 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지난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소의 날’ 행사는 수소경제 확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수소 산업인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재규 대표는 수소 저장·운송 핵심 밸브의 기술 자립과 안전성 혁신을 통해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8년 창립된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LNG선박·플랜트·터미널 등 국내외 주요 에너지 인프라 현장에 밸브를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해온 국내 대표 밸브 전문기업이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수소산업으로 눈을 돌려, 극저온·초고압 밸브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고압 유량조절 밸브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수소 밸브 국산화에 나섰다.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고압수소 디스펜서 유량조절 밸브’는 정밀한 유량 제어와 신속한 유지보수 기능을 구현해 충전소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로써 해외 의존도가 높던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을 이뤄냈으며, 해당 기술은 지난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소 저장·운송 부문 최우수상으로도 인정받았다.


김재규 대표는 “이번 장관표창은 단순한 기업의 성과가 아니라, 한국 수소산업이 세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밸브 기술로 수소경제 확산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현재 국내 주요 수소충전소에 밸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액화수소 플랜트·수소 배관망용 초저온 밸브 개발과 글로벌 인증체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수소 전문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수소 밸브 전 공정의 완전한 국산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수소경제의 근간은 안전과 신뢰에 있다”며 “국산 밸브 기술로 세계 수소 인프라를 지탱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右 7번째)과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김재규 대표(右 4번째)를 비롯한 장관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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