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는 `2025 강원 합동 투자상담회 및 투자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도내 기업과 투자사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를 마련해 실직적인 투자연계 기반을 마련한다.
강원TP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과 함께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5 강원 합동 투자상담회 및 투자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교육은 △IR 전략 및 벤처투자 트렌드 △TIPS 지원사업 설명회 △해외투자유치 전략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및 벤처투자 기초 등으로 구성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벤처펀드 운용사 8개사와 도내 기업 24개사가 참여한 1:1 투자상담을 통해 실질적 투자연계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투브이에스(주) 정의철 대표는 “도내 기업이 직접 투자사를 만나 우리 기술과 비전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의미한 투자 논의가 이뤄졌다”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TIPS 연계 가능성까지 검토받을 수 있어 성장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이태범 투자부문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이 많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유망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컸다”고 평가했다.
강원TP 최갑용 기업지원단장은 “앞으로 강원 기업의 좋은 기술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TP는 향후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자펀드 출범과 연계해 투자단계별 맞춤형 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역 투자네트워크 구축 등 강원 투자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