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2025년 시군구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양구군·인제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간다.
강원TP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양구·인제)’의 일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인제군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인 양구군과 지방소멸 위기 지역인 인제군은 접경지역으로서, 산업 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관계자 대상 마케팅 분야 역량강화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돼, 기업의 경영·마케팅 실무 역량은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간 직장 내 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산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갑용 강원TP 기업지원단장은 “양구·인제 지역의 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