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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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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건강보호, 녹색환경도시를 위한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방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약운동 추진 및 인프라 확충 △푸른 대구 가꾸기 △클린로드사업 등이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방지는 도심 대기 오염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차량 배기가스 대책의 집중 추진과 이를 위한 친환경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관리 강화 등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총 96억원을 투자, 시내 곳곳을 주행하는 시내버스와 청소차 184대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하고, 운행경유차 1,720대에 대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선 14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저녹스버너 보급,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조기설치 지원, 그리고 26억원을 투입, 1호선 15개 역사의 노후된 환기시설의 7월말까지 교체를 실시해 도시철도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이용을 합리화해 오염물질 배출을 근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활발히 추진한다. 승용차 선택요일제 확대 운영,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 이용인프라 확충 등이 그 내용이다.

푸른 대구 가꾸기를 통해 녹지와 숲에 의한 공기정화와 시민에게 녹지서비스 제공 확대하고 도심 철도 폐선부지 녹화,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버려지는 지하철 유출수를 활용해 도로를 세척하는 클린로드사업을 3월부터 본격 가동과 고압살수·세척차량 16대를 운용한 주요 간선도로 도로먼지 저감도 실시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구 공기를 통해 반드시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어 놓겠다”며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녹색환경도시의 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의 지난해 미세먼지 오염도는 51㎍/㎥로 관측, 대기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로 2007년 강화된 대기환경기준(50㎍/㎥이하)에 근접하고 있으며, 다른 입자상 오염물질 및 가스상 오염물질도 예년보다 낮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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