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소안전 위탁교육`을 개최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지역 대학·지자체와 협력해 수소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과 연계해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소안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10월 30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과 11월 18일 충북혁신도시 수소안전아카데미에서 각각 진행된다.
가스안전공사는 보령시, 단국대학교와 함께 대학·지자체 협력형 RISE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산업 인재 양성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협력을 지속한다.
이번 교육에는 보령시 공무원, 한국중부발전 임직원, 단국대학교 대학원생 등 35명이 참여해 △수소가스의 특성 △수소연료 충전 시스템 △수소용품 및 방폭기술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특히, 수소안전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아카데미에서 실습과 현장 체험 중심의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참여자들이 수소 관련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역 대학, 공공기관,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인재가 수소안전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RISE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