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기술공사가 ‘BIM AWARDS 2025’에서 비전상과 함께 일반부문 중소규모 건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 기술 적용과 확산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8일 ‘BIM AWARDS 2025’에서 비전상과 일반부문 중소규모 건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IM AWARDS’는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BIM 시상식으로, BIM 기술 적용 활성화와 기술·경험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비전상은 BIM 기술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 한 곳만 선정하는 최고 부문 상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BIM 기반 구축과 활용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스기술공사는 포치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수행한 수소충전소 구축공사 프로젝트에서 3D 스캔 기술과 BIM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2D 도면 기반의 시공에서 발생하던 설계-시공 간 불일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실시간 시공 정확성 검토가 가능한 협업 체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일반부문 중소규모 건설분야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가스기술공사 에너지인프라건설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계적인 BIM 도입과 활용을 통해 수소인프라 건설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BIM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품들은 추후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