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10-29 16:24:25
  • 수정 2025-10-29 17:26:59
기사수정

▲ 강승철 3D융합산업협회(3DFIA) 사무국장(右)과 요한 파웰스(Johan Pauwels) 머티리얼라이즈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D융합산업협회(사무국장 강승철)가 글로벌 3D프린팅 선도기업과 손잡고 3D프린팅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3D융합산업협회(3DFIA, 이하 협회)는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와 ‘3D프린팅(적층제조)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3D프린팅 산업 진흥에 기여해온 3D융합산업협회가 3D프린팅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활성화 △디지털 전환 협업 등 3D프린팅 산업의 미래 성장축이 될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제조 구현을 목표로, 양측은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3D융합산업협회는 현재 산업통상부의 ‘적층공정 메타데이터 기반 3D프린팅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머티리얼라이즈의 BriX 및 Co-AM 솔루션이 더해지면, 공정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머티리얼라이즈는 세계 3D프린팅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 적층제조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국내 제조 현장에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연계해 3D프린팅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M의 트렌드 및 방향성( 자동화를 통한 확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적층제조 기술 트렌드와 자동화 중심의 산업 확장 전략이 공유되며, 산업 전반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강승철 3D융합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과 실질적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43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나노코리아 2025(260 픽셀)
프로토텍 2025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린데PLC
EOS 2025
IM3D 2025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