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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9 1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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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이 학령인구 감소와 노후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미래형 학교공간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의 디자인’을 주제로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10월 3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와 공동 협력을 통해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전문가 세미나의 결과를 종합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실무자 및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시설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대한건축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추계 학술 발표대회’ 내 공공기관 학술 세션으로 진행되며, 교육시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적 제언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효율적 공급 및 운영 방안 △지역별 교육시설 진단 및 빅데이터 기반 공간 활용 방안 △교육시설과 지역 문화시설의 연계·활성화 전략 △ 노후 건축물의 디지털 안전관리 기술 개발 현황 △미래 교육시설의 과제와

비전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는 △국토연구원 임성연·임은선 연구위원 △건축공간연구원 박성남 연구위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기선 연구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창희 팀장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좌장인 오세희 인제대 교수를 비롯해 △임오연 건양대 교수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민해영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등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적·실무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시설의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의 복합화 추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열린 학습환경 조성 등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은 “학생 수 급감과 교육시설 노후화는 위기가 아닌 교육 혁신의 기회이다”라며, “교육시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과학적 안전관리로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교를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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