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교통대학교 철도대 박민철 교수, 김충수 교수, 에스트랜스 김구영 실장, 최철수 본부장, 교통대학교 철도대 학장 이형우, 박범환 학과장, 우정욱 교수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트랜스(주)가 의왕시 및 산·학·연·관 19개 기관과 철도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에스트랜스(주)는 28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의왕시와 산·학·연·관 19개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산업체·연구기관·학교가 참여하는 철도 지산학연 연계 협정’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의왕캠퍼스)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스트랜스 운영본부장 최철수, 실장 김구영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 학장 이형우, 김성제 의왕시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스트랜스를 포함한 협약 기관들은 철도분야 특화 산학협력과 교육·연구의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인재의 효율적 육성을 위하여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에스트랜스와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은 두 기관 간 단독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철도대 학생들은 역과 차량기지 등 실습공간을 제공받고, 산업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공동산학 연구,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수받는 강의를 통해 철도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세부 로드맵을 제공받게 된다.
이형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 학장은 “한국교통대학교는 철도분야 특화 산학협력과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상호발전과 인재발전을 위한 19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태 에스트랜스 사장은 “한국교통대학교 및 철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도산업 발전과 미래핵심인재 양성을 위하여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트랜스는 신안산선 여의도~한양대, 여의도~시흥시청~국제테마파크 구간 약 44.7km 광역복선전철과 19개 역사, 29만1,333㎡ 규모의 차량기지,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하며 전동차·고속차량 경정비를 포함한 철도운영을 담당하는 철도운영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