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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8 1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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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미래차 정비 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강원 지역의 미래차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차 산업을 선도해나간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TP는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미래차 정비 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자, 지자체가 주도해 지정된 첫 사례다. 현판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자동차정비사업조합 등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차 산업 육성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교육기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수요 급증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안전한 정비를 위해서는 전문화된 기술 교육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강원TP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진단 및 수리 △고전원 안전 교육 △친환경차 정비 전환 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의 미래차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현판식과 함께 국토교통부 지정 이후 처음으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강원 RISE 사업인 ‘미래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그간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개발된 전문 교보재(고전압 안전, 전기차 시스템, 전기차 고장진단 등)를 활용해, 2일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TP 허장현 원장은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강원도가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강원TP가 가진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정비업계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군을 거점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원주와 횡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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